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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과학자 암살…바이든 중동 정책 난항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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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란 핵과학자 암살 사건으로 중동 정책을 시작하기 전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으로 어젝(27일) 이란 핵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가 암살되면서 바이든 당선인이 공약한 이란 핵 합의 복원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도 파크리자데 암살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 이란 핵 문제 협의는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다고 이날 분석했습니다.

이란 핵 합의는 지난 2015년 7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때 이란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등이 동참해 성사됐습니다.

후임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합의를 외교적 실패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 노선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기간 이란이 우라늄 활용을 제한하는 등 당시 합의를 준수할 경우 핵 합의에 재가입하겠다는 밝혀왔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지난 25일 양국 관계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든 정부'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오바마 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을 역임한 벤 로즈는 트위터에 이란 핵과학자 암살이 "새 정부와 이란 간 외교를 훼손하려는 충격적인 행동"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아직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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