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새롭게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는 4개다. 이중 3개는 지인, 동창 등과의 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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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참석자 17명, 가족 2명, 지인 3명 등이다. 방역 당국은 4번의 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여러 차례 대면 모임을 통해 감염이 일어나고, 모임 참석자의 가족 등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경기 화성시 지인모임에서는 현재까지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임 참석자 4명이 확진된 후 이들의 가족 및 지인(4명), 직장(2명)과 학원(4명)에서 추가전파가 일어났다. 이외에도 1명이 추가확진됐다.
인천 남동구 동창모임과 관련 총 11명이 확진됐다. 지인 모임에 참석한 6명이 감염된 후 직장 동료 5명에 전파됐다.
강원 홍천군 공공근로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동료 11명, 기타 1명이다.
이외에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교습과 마포구 홍대새교회는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강서구 에어로빅 교습 관련 26명이 추가 확진(누적 155명)됐고, 홍대새교회에서는 11명이 추가(누적 135명)됐다.
경기도 연천군 군부대에서도 군인 1명이 추가(누적 71명)됐다. 서울 중구 상조회사에서 2명(누적 17명), 서울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5명(누적 18명), 송파구 사우나 관련 5명(누적 14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II 관련 5명(누적 63명)이 늘었다.
비수도권의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부산/울산 장구 강습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누적 91명)됐다.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에서 11명이 추가 확진(누적 25명)됐다. 충북 청주 당구장 선후배모임에서 4명(누적 22명), 경남 창원시 단란주점에서 2명(누적 24명),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에서 7명(누적 46)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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