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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래도 되나요] 아프리카 뱀이 제주도에?…외래종 유기에 몸살 앓는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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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갈색 바탕에 선명한 검은 무늬.

지난 16일 제주시 애월읍 한 저수지에 출현한 뱀 한 마리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 뱀의 정체는 바로 아프리카 열대우림이 주 서식지인 '볼파이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공비단뱀'이라 불리며 가장 대중적인 애완 파충류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상자에 담겨 있던 것으로 미뤄봐 누군가 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린 것으로 의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