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사건'의 핵심인물 윤중천 씨에게 성범죄 혐의를 뺀 사기와 공갈 미수 혐의가 인정돼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26일) 윤 씨에 대해 징역 5년 6개월에 추징금 14억 8천여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법원은 골프장 인허가를 두고 부동산 개발업체에서 거액을 받는 등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지만, 성접대와 관련된 성범죄 혐의는 공소시효나 고소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결국 유무죄 판단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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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향년 60세로 별세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어제 오후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으며 이달 초 뇌 수술을 받고 퇴원한 지 2주 만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사흘 동안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유럽축구연맹 역시 경기에 앞서 별도의 추모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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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1부는 오늘(26일) 윤 씨에 대해 징역 5년 6개월에 추징금 14억 8천여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법원은 골프장 인허가를 두고 부동산 개발업체에서 거액을 받는 등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지만, 성접대와 관련된 성범죄 혐의는 공소시효나 고소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결국 유무죄 판단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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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향년 60세로 별세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어제 오후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으며 이달 초 뇌 수술을 받고 퇴원한 지 2주 만이었습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마라도나는 천재적 재능을 가진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은퇴 이후 마약 복용과 알코올 중독 등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사흘 동안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유럽축구연맹 역시 경기에 앞서 별도의 추모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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