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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6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2% 오른 3369.73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1% 내린 1만3599.9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23% 하락한 2609.39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7% 내린 3360.06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조정장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반면 당국이 신에너지차량 업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고, 기술주 약세로 선전성분지수와 차이넥스트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전력, 방위산업 등이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 무인자동차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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