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서울시립과학관 내에 '서울 인터넷윤리체험관'을 문 열었다.
인터넷윤리체험관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배움터다. 재미있는 게임과 체험을 하며,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를도 배울 수 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는 경기분당(2013년, 한국잡월드), 부산(2012년~, 국립부산과학관), 광주(2012년~, 국립광주과학관), 대전(2019년~, 국립중앙과학관) 4개 지역에 인터넷윤리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다섯번째로 개소하는 서울 인터넷윤리체험관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학교 밀집도, 이용객 수 등을 고려해 서울시 노원구의 서울시립과학관에 자리 잡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2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 윤리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강원지역 인터넷윤리체험관 개소를 추진 중이다.
김재철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매체의 이용 증가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 문화 확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는 많은 국민들이 인터넷윤리체험관을 이용해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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