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CJ더마켓 프라임 멤버십 개편…"충성고객 확보"

CJ더마켓 더프라임 개편.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CJ더마켓의 프리미엄 멤버십인 '더프라임' 제도를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더프라임 유료 멤버십에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울러 기존 무작위로 상품을 제공하던 웰컴 기프트를 폐지하는 대신 매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월 8회 한정으로 추가 5%를 할인해주던 기존 시스템에서 횟수 제한 없이 상시 추가 7% 할인으로 변경한다. 월 3회 무료 배송 혜택도 도입한다. 이밖에 더프라임 회원 대상 전용 할인 행사를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대용량·묶음 상품 등을 판매하는 이벤트로 격월로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회원제 개편과 더불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스튜디오 더마켓'도 오픈했다. 공식 SNS 채널에서는 CJ제일제당 제품 관련 최신 뉴스와 고객 스토리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격 이상의 고객 가치를 만들고, CJ더마켓만의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