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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납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왕이 부장이 오늘부터 이틀 일정으로 공식 방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접견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일정을 조율하고, 한중일 정상회의 등 양국 간의 외교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공식 방한한 왕 부장을 접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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