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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협상' 결렬 기아차 노조 오늘 파업...한국GM '타협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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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아차 노사가 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노조가 오늘(25)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앞서 파업을 시작한 한국GM 노조는 회사와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다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아차 노조가 파업 결정을 미루고 사측과 마지막 교섭을 벌였지만 끝내 결렬됐습니다.

국민연금과 연동해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해 달라는 노조 요구는, 법제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할 수 없다는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전기차 투자에 대한 세부 계획을 달라는 요구는, 시장 변동 상황이 크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다는 사측 입장과 충돌해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14번째 교섭이 성과 없이 끝나자 노조는 예정보다 하루 미뤄 4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가지만 코로나19 사태 속에 9년 연속 파업을 벌이는 데 부담을 느끼는 모습입니다.

회사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재확산으로 경영의 타격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생산 차질 등 후유증이 매우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본사에서 한국 사업 철수를 시사한 한국GM은 노사 협상이 현재진행형입니다.

노사는 온종일 마라톤협상을 벌여, 쟁점 가운데 하나인 성과금 2년 치를 한 번에 처리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타협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경기 전반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공감대가 있는 가운데, 파국을 막기 위한 노사 협상이 다시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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