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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종합] '라이브온' 정다빈, 익명 저격수로 양혜지 의심 "너 아니지, 혹시 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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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정다빈이 양혜지를 의심했다.

24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라이브온'(극본 방유정/연출 김상우) 2화에는 백호랑(정다빈 분)과 고은택(황민현 분)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호랑은 점심시간 방송 중 이어진 두 번째 저격에 공개적으로 맞대응했다. 지소현(양혜지 분)은 그런 백호랑에게 "진짜 뭐가 있긴 있는 거냐"고 했고, 고은택은 "그따위로 살면 네 옆엔 아무도 안 남을 것"이라고 독설했다.

혼자 저격수를 찾으려고 했던 백호랑은 결국 고은택에 억지 사과했다. 하지만 고은택은 "네가 한 짓 때문에 매 순간 열받는다"고 했다. 도우재(노종현 분)과 강재이(연우 분)는 연락 문제로 냉전에 돌입했다.

지소현은 뒷담화에 시달리며 대인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고은택은 백호랑의 SNS를 보게 됐고, 그에게 달리는 악플을 직접 목격한 후 이해하게 됐다. 백호랑은 자신에게 무심한 엄마에게 상처를 받았다.

백호랑은 김유신(최병찬)을 만나 돌아가던 중 고은택을 만났다. 고은택은 "네 계정을 보고 나서 왜 그 난리를 쳤는지 알겠더라"며 "모르고 말한 건 미안하다"고 말했다. 백호랑은 화해 직후 고은택의 LP를 부러뜨렸다.

고은택은 백호랑에게 학교 계정을 알려줬다. 백호랑은 익명의 저격수 'Har Ley'가 지소현을 팔로잉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지소현은 고은택에게서 백호랑의 아나운서 인수인계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1반과 3반은 반 대항 피구 시합을 하게 됐다. 강재이는 도우재에게 "네가 한 번씩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나 혼자 쇼하는 기분 든다"고 했고, 도우재는 화해를 요청했다. 지소현과 계속 다툰 백호랑은 고은택에게 인수인계를 해달라고 했다.

이어 백호랑과 고은택은 LP를 사러 갔다. 백호랑은 고은택과 음악을 듣고 도리어 LP를 선물받으며 그에게 공감했다. 고은택은 아버지를 피하기 위해 백호랑에게 밥을 먹자고 했고, 백호랑은 왜 그렇게 시간에 집착하냐고 물었다.

이에 고은택은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그렇다. 난 약속 안 지키는 사람과 거짓말하는 사람이 제일 싫다"고 털어놨다. 이후 백호랑은 학교 계정으로 보냈던 메시지에 저격수로부터 '안녕 백호랑'이라는 답장을 받았다.

백호랑은 지소현에게 "너 아니지"라고 물었다. 그러나 지소현은 "무슨 말이냐"고 되물었고, 백호랑은 "혹시 진짜 너냐"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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