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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AI&IoT 메이커톤, 전남대 R&C팀이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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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과학문화주간 맞아 AI&IoT 창업경진 대회

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의 창업 프로그램 행사인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메이커톤'에 참가한 팀들이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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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은 지난 13~14일에 개최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메이커톤'에서 전남대학교 R&C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AI&IoT 메이커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스트에서 차세대 육성 교육 주제인 AI와 IoT 기술을 적용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다.

지스트 조병관 창업진흥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적 창업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 제작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면서, "지스트는 AI 분야를 선도하는 특색 있는 창업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우수 창업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상 이외에도 최우수상은 서울디지텍고등학교 MC-OB팀, 우수상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721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지스트 과학기술응용연구단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장상과 상금으로 50만원과 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지스트가 주최하고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와 오픈랩 주식회사, 광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예정된 지스트 내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 G가 아닌 광주 노블스테이 호텔로 자리를 옮겨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본선대회는 정부와 광주시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원 특이사항 없이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지역별로 수도권 4팀, 전라권 5팀, 경상권 2팀, 충청권 1팀 등 총 12팀이 신청했으며, 이후 사전 아이디어 노트를 접수받아 9개팀 40여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장비활용교육(3D 프린터)과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소프트웨어 코딩 멘토링, 재료선정 멘토링 및 하드웨어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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