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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가 1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1층 열린소통센터에서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여 우리 장병 유공자 3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 대상자 3인은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병중인 동명부대 및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 파병 중인 한빛부대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 및 한-레바논·남수단 양자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명부대 는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특전사 중심 부대로, 2007년부터 파견돼 활동 중이다. 한빛부대는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로, 2013년부터 파견돼 활동하고 있다.
함 조정관은 표창 대상 장병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고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여 경험을 활용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기여해줄 것을 당부햐ㅐㅆ다.
우리 정부는 1993년 유엔 소말리아 평화유지단(UNOSOM II) 공병부대 파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우리군(부대단위)을 7차례 파견했고 현재 총 5개 유엔 PKO 임무단에 파견중인 576명을 포함 1만8022명을 파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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