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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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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英 무역협상 일시 중단..."협상팀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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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와 영국 간 미래관계 협상의 EU 측 수석대표인 미셸 바르니에는 현지시각 19일 EU 협상 팀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협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측 수석대표인 데이비드 프로스트 총리 유럽보좌관도 바르니에와 현 상황에 대해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면서 양측 협상팀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이 지난 1월 31일 EU를 탈퇴함에 따라 양측은 브렉시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로 설정된 전환 기간 내에 무역협정 등 미래관계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어업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아직 이견이 상당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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