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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차기 대선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는 "생각해본 적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저는 그동안 대선 출마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던 사람"이라면서 "이런 노력을 공개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사무실에 '희망 22'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두고도 "더이상 설명할 필요 없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로 선회할 가능성에 대해선 "서울시장 선거라는 것 자체가 전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 때문에 갑자기 생긴 선거"라며 "이제까지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제안하면 어떡하겠냐는 질문에는 "그런 말씀을 건네오면 그때 가서 답은 하겠지만, 현재로는 서울시장 출마는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게 분명한 사실"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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