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람들 사이의 거리가 조금 좁혀지는가 싶더니 한 달여 만에 다시 일상이 좀 불편해지게 됐습니다. 이 내용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이야기 더 해 보겠습니다.
전연남 기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데도 사람은 꽤 보이네요, 1.5단계로 달라지면 일상은 또 어떻게 바뀌는지 함께 설명해 주시죠.
<기자>
저는 지금 서울 연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레(19일) 0시를 기점으로 1.5단계로 격상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모레부터 방역 수칙이 강화되는 만큼 우리들의 일상에도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길 거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클럽이나 유흥시설의 경우에는 춤추기는 물론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또 50제곱미터 이상 식당과 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미터 거리를 유지하거나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합니다.
놀이공원도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만 받아야 합니다.
<앵커>
조금 있으면 사람들 많이 모이는 연말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장사하는 분들이 아무래도 걱정이 많을 것 같네요.
서울은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게 지난달 12일이었는데요, 하지만 불과 한 달여 만에 방역 수칙이 강화되면서 상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상철/홍대거리 노래연습장 운영 : 아무래도 이제 조금 올라갔던 손님 수가 아무래도 적어질 거라고 당연히 예상이 되고요. (하지만) 기존에 하던 것들을 놓치지 않고 저희 직원들도 동참해서 방역수칙을 더 준수하고.]
평소 같으면 송년 모임들이 있따르는 연말 대목이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더 깊을 수밖에 없는데요, 상황이 더 나빠져 거리두기가 2단계까지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개개인들이 방역 수칙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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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 경기, 오는 목요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 [기사 모아보기] 美 바이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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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의 거리가 조금 좁혀지는가 싶더니 한 달여 만에 다시 일상이 좀 불편해지게 됐습니다. 이 내용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이야기 더 해 보겠습니다.
전연남 기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데도 사람은 꽤 보이네요, 1.5단계로 달라지면 일상은 또 어떻게 바뀌는지 함께 설명해 주시죠.
<기자>
저는 지금 서울 연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레(19일) 0시를 기점으로 1.5단계로 격상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행 전이라서 그런지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늦은 저녁 식사를 하거나 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이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꽤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 방역 수칙이 강화되는 만큼 우리들의 일상에도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길 거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클럽이나 유흥시설의 경우에는 춤추기는 물론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또 50제곱미터 이상 식당과 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미터 거리를 유지하거나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합니다.
노래연습장에서 음식 먹을 수 없고 예식장, 장례식장은 이용자 수를 4제곱미터당 1명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놀이공원도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만 받아야 합니다.
<앵커>
조금 있으면 사람들 많이 모이는 연말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장사하는 분들이 아무래도 걱정이 많을 것 같네요.
<기자>
서울은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게 지난달 12일이었는데요, 하지만 불과 한 달여 만에 방역 수칙이 강화되면서 상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상철/홍대거리 노래연습장 운영 : 아무래도 이제 조금 올라갔던 손님 수가 아무래도 적어질 거라고 당연히 예상이 되고요. (하지만) 기존에 하던 것들을 놓치지 않고 저희 직원들도 동참해서 방역수칙을 더 준수하고.]
평소 같으면 송년 모임들이 있따르는 연말 대목이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더 깊을 수밖에 없는데요, 상황이 더 나빠져 거리두기가 2단계까지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개개인들이 방역 수칙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 영상편집 : 김종우, VJ :김종갑)
▶ 전남대병원 본관 폐쇄…'1일 4천 명' 거점 병원 마비
▶ 서울 · 경기, 오는 목요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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