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Second Miracle'
◆코로나19 가짜뉴스 수사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만연하는 가짜뉴스와 오도된 정보를 판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극히 본질적이면서 현실적인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단계적으로 찾아간다. '가짜뉴스의 실체는 무엇인가'와 '가짜뉴스 제작자들은 어떤 원리 혹은 수법을 사용하는가', '가짜뉴스를 어떻게 판별할 것인가'이다. 미디어 리터러시(각종 미디어 정보를 주체성을 갖고 해독하는 능력) 원리를 바탕으로 전문지식 없이도 가짜뉴스를 판별하는 기준을 제시한다.(황치성 지음/교육과학사)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폭발사고, 세월호 사고, 강릉펜션 사고…. 저자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끔찍한 사고들을 가리키며 안전 불감증의 현실을 따끔하게 지적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악순환의 고리가 지금도 여전하다며 안전 매뉴얼과 행동강령을 제공한다. 산업현장, 사회재난, 자연재해, 교통사고는 물론 레포츠 현장사고까지 일상에서 벌어질 만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과 대비책이다.(유인종 지음/새빛)
◆Second Miracle=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을 심층 진단하고, 이에 맞는 우리나라의 미래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예컨대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을 분석해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상정한다.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해 중·장기적 미래전략 목표를 모색하고, 어떻게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지 제안한다. "중국은 산업구조 개편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시장인 북미 시장을 이미 잃어버렸고, 유럽 시장도 영국을 필두로 점진적으로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중국 내수 시장만으로 하이테크 산업을 육성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황훈진 지음/예미)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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