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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바이든 가족의 잇단 비극…슬픔 딛고 '공감형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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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정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극적인 가정사를 가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픈 가족사가 바이든을 슬픔에 공감할 줄 아는 정치인으로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서른의 나이에 상원의원이 됐지만, 바이든은 아들의 병실에서 취임 선서를 해야 했습니다.

당선되자마자 교통사고를 당해 아내와 딸이 세상을 떠났고, 두 아들도 다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