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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동양인에 안 어울려"…에스티로더 인종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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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가 국내에서 인종 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온라인에서 파운데이션을 주문한 고객에게 동양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색상이라며 임의로 다른 색상 제품을 배송한 것입니다.

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에스티로더의 파운데이션 세트를 주문했는데 본인이 주문한 색상과 전혀 다른 제품이 왔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