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7일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연설이 열린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센터 주변에는 수천 명의 지지자가 모여 바이든의 승리를 축하하는 등 말그대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센터 앞에 설치된 무대 주변을 수많은 차량이 에워싸는 등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고집했던 드라이브인 형식으로 연설이 진행됐습니다. 연설 내내 지지자들은 환호와 차량 경적으로 화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무대 주변에 몰려든 지지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고, 성조기와 푸른색 경광등, 당선인 이름이 적힌 팻말을 흔들면서 축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지자들은 바이든의 당선 승리를 자축하며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불꽃 놀이를 즐기기도 하고, 쌀쌀한 날씨 분수대에서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거리엔 공연하는 사람들과, 춤추는 사람들로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반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불복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미국 전역에서 "표를 훔치지 말라(Stop the Steal)" 시위를 열고 패배 불복 시위를 했습니다. 이 가운데, 총기로 무장한 시위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과 바이든 지지자들의 대치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서로 고함치고,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치 상황에 경찰이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구성 : 조을선, 편집 : 이홍명)
조을선 기자(sunshine5@sbs.co.kr)
▶ [기사 모아보기] 바이든, 美 46대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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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앞에 설치된 무대 주변을 수많은 차량이 에워싸는 등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고집했던 드라이브인 형식으로 연설이 진행됐습니다. 연설 내내 지지자들은 환호와 차량 경적으로 화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무대 주변에 몰려든 지지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고, 성조기와 푸른색 경광등, 당선인 이름이 적힌 팻말을 흔들면서 축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지자들은 바이든의 당선 승리를 자축하며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불꽃 놀이를 즐기기도 하고, 쌀쌀한 날씨 분수대에서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거리엔 공연하는 사람들과, 춤추는 사람들로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반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불복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미국 전역에서 "표를 훔치지 말라(Stop the Steal)" 시위를 열고 패배 불복 시위를 했습니다. 이 가운데, 총기로 무장한 시위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과 바이든 지지자들의 대치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서로 고함치고,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치 상황에 경찰이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미 대선 투표 결과가 나오면, 둘로 갈라진 미국 풍경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구성 : 조을선, 편집 : 이홍명)
조을선 기자(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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