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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김경수, 2심도 징역 2년…"절대 해선 안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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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대선에서 불법 여론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정에서 구속되지는 않았지만, 재판부는 "정치인으로서 절대 해선 안 될 일"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1년 9개월에 걸친 항소심 재판, 새로운 증거들을 제출하며 무죄 선고에 기대를 걸었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선고 직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