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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베이비박스 1m 옆 버려진 아기…엄마는 "사망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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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기가 함부로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베이비박스 바로 앞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아기를 버린 20대 엄마가 오늘(4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제 밤 10시쯤, 한 여성이 베이비 박스 바로 앞에 둔 갓난아기.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교회 관계자가 발견하기까지 체감온도 3도의 추위 속에 7시간 넘게 버려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