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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이슈 정부 VS 의료계 첨예한 대립

정부 "의대생 국시 재개 관련 의협과 실무적 논의 진전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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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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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정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의협은 의정협의체 논의의 선결과제로 '의대생 국가고시 구제'를 고수하고 있고, 정부 역시 재응시는 고려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4일) 정례 브리핑에서 "실무적으로 의정협의체 진행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와 상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의대생 국시 재개와 관련해 실무적으로 진전된 바는 없다. 정부 입장은 종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다른 국가고시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재응시 방안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한편, 최대집 의협 회장은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금주 중 해결 수순으로 진입했다"며 "실기 시험 진행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송민선 기자

송민선 기자(minsunolog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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