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한 달 시한부' 심장병 환자에 방사선 치료했더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 달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심장병 환자에게 암을 치료할 때 쓰는 방사선으로 심장을 교정하는 새로운 임상 시험이 국내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시험이 성공하면 아주 희소식이 될 걸로 보이는데요.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자>

심장이 고르지 않게 빨리 뛰는 병을 30년 넘게 앓아온 김규환 씨.

부정맥 치료를 위한 약물 투여와 수술도 수차례 받았고 인공 박동기까지 몸 안에 심었지만 때때로 심정지 증세는 계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