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2명…서산과 천안 의료기관 치료 중
구조된 낚시승객들이 영목항 항포구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태안해경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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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최영규 기자 = 서해바다에서 22명이 탄 낚시배가 교각에 부딪치면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5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아래에서 22명이 탄 10t급 낚싯배가 교각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22명은 현장에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나 일부 승선원은 의식이 없어 인근 서산과 천안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이송자 4명 가운데 정모씨(58년생)와 최모씨(80년생) 등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선박은 보령 오천항으로 예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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