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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연세 있으시고"…서민 "조국이 나보다 호적상 2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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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조국흑서) 저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진중권 전 교수, 김경율 회계사, 권경애 변호사, 서민 교수, 강양구 과학전문기자 겸 지식큐레이터 등의 대담집으로, 조국 사태나 586세대 등을 비판하면서 현재의 진보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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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단국대 교수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치사한 김남국"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싸우다 논리에서 밀릴때 '너 몇살이야'라고 따지는 사람이 제일 치사한 사람인데 김남국 의원님이 그 필살기를 펼칠 줄이야"라고 적었다.

김 의원과 서 교수 사이에서는 온라인 설전이 오가고 있다. 김 의원이 "나뭇잎에 미끄러져 시민이 다칠 뻔 했으니 대검찰청 앞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을 당장 치우라"고 한 데 대해 서 교수가 "낙엽의 위험성을 알려줘서 감사하다. 11월에는 외출금지명령을 내리자"고 비꼬면서다.

이에 김 의원은 서 교수를 향해 "연세도 있으시고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시는 만큼 좀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비판한 것이다.

서 교수는 "그 바람에 그간 숨겨온 내 나이가 폭로됐다"며 "게다가 그는 내가 나이 많다는 걸 부각시키려 '연세'라는 막말까지 했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남국님, 연세도 있는데 조심하라는 말은 제 호적 나이보다 두살이나 많은데도 SNS는 천배쯤 열심히하는 조국한테 하라"고 따졌다.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서 교수의 출생연도는 1967년, 53세다. 김 의원은 1982년 생이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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