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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또 흉기 테러..."1명 참수 포함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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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현지시간 29일 오전 9시쯤 흉기 테러가 발생해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니스 시장은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된 후에도 아랍어로 "신은 가장 위대하다"고 계속 외쳤다고 밝혔는데요.

국제부 연결합니다 박철원 기자!

최근 한 달 사이 프랑스에서 이슬람 극단주의를 추종하는 이들이 저지른 테러는 3건이나 되는데 테러를 겨냥한 장소도 언론사, 학교, 성당으로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흉기 테러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첫 번째 피해자는 성당 안에서 목이 베인 채 발견됐고, 두 번째 피해자는 흉기에 심하게 찔려 숨졌으며, 세 번째 피해자는 달아난 인근 술집에서 사망했다고 일간 르 몽드가 전했습니다.

부상자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용의자는 오전 9시 10분쯤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용의자는 30대로 추정되며 단독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은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된 후에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계속 외쳤다고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테러와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테러대응 수위를 최고 단계로 올리면서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니스는 지난 2016년 7월 14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을 맞아 사람들로 가득 찬 산책로에 대형 트럭이 돌진해 86명이 숨지고, 430명이 다치는 테러가 발생했던 곳입니다.

이번 흉기 테러는 파리 인근 중학교에서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던 교사 사뮈엘 파티가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18살 청년에게 참수당한 지 채 2주도 안 돼 발생했습니다.

이 교사는 이슬람교를 창시한 무함마드를 풍자 소재로 삼은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만평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가 지난 16일 길거리에서 살해됐습니다.

이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무함마드에 대한 풍자가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고 옹호했지만,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슬람 국가들은 신성모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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