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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하와이, "코로나 음성 한국 여행객 격리 면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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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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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내외 여행객에게 의무적으로 2주 격리를 적용해 온 미국 하와이 주가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한국인 여행객에게는 격리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일본 정부와 먼저 이런 내용을 담은 안전여행 협정을 체결했고, 한국 정부하고도 이런 내용을 놓고 논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르면 하와이를 방문하려는 여행객은 출발 72시간 전에 유전자 증폭 방식의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 하와이 입국 때 이 결과를 제출하면 격리를 면제받게 됩니다.

현지 언론들은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여행객이 크게 줄어들자 주 정부가 코로나 감염률이 낮은 나라에서는 여행객을 다시 받아들이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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