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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문 대통령 "정의당, '이스타 해법' 소금 역할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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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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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비공개 환담에선 이스타항공의 노동자 문제가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이스타항공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대표의 말을 경청한 뒤 "정의당이 소금 같은 역할을 해달라"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적합한 인수자가 나오면 잘될 것 같다"며 "여타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당내에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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