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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대선 일주일 앞두고 선거 동향·영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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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후보 외교안보 정책과 韓 영향 검토

최종건 "한미 동맹이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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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부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 동향과 대선 이후 우리 정부가 취할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나섰다.

외교부는 27일 미 대선 대비 태스크포스(TF)팀 회의를 열고, 미 대선 후보들의 외교·안보 및 주요 정책이 한미 관계와 국제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및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북미국, 북핵외교기획단, 동북아시아국, 아시아태평양국 등 유관 부서가 참여했다.

최종건 제1차관은 이날 "한미동맹이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이라며 미 대선 이후에도 양국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외교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지난 8월부터 TF를 구성해 관련 사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협의해왔다. 아울러 미국지역 재외공관별로 대선 담당관을 지정해 본부와 공관 간 대선 담당관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 대선 동향과 공관별 조치사항을 검토·협의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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