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과일보를 비롯한 타이완 매체들은 타이완 동쪽의 화롄과 타이둥 지역 군 방어 지휘부가 근해 사수와 해안선에서의 적군 섬멸 계획에 따른 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매체들은 또 동부 해안 쪽에서의 방어 훈련에 이어 미국 대선 직전인 다음 달 2일부터는 중국 본토 쪽 전방에 해당하는 펑후섬의 방어 지휘부가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빈과일보는 이번 훈련이 중국 군용기의 타이완 방공식별구역 상습 침범에 맞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중국군 대잠 초계기와 정찰기가 어제(26일)도 타이완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타이완 연합보는 지난달 16일 이래 중국 군용기가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을 24번 침범했고 이달 들어서만도 16번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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