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올해 북·중 무역 72.8% 감소...'코로나19 봉쇄' 원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북한과 중국의 국경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북중 무역이 지난해보다 무려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의 집계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은 5억 3천117만여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천994억여 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8%가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북중 교역액은 2천81만여 달러, 우리 돈 약 234억여 원에 불과해 전달인 8월의 2천583만여 달러, 약 291억 원보다 19.4%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