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배터리사업 성장을 위해 추가적인 투자재원 확보가 절실하며 효과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분할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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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보호를 위한 향후 3년간 고배당 정책, 분할 후에도 70% 이상의 지분 유지 약속 등 주주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한 장치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위원회는 또 "분할에 관한 법적‧절차적 하자가 없으며 분할을 통한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의도 없는 단순 지배구조 개편 목적이라 판단했다"며 "회사가 공개한 주주 보호 장치 외에 석유화학 분야의 체질 개선 등 존속 사업부문의 친환경화를 통한 가치제고 노력도 함께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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