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는 3차원 공간정보, 지적도 등 국가가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2014년부터 매년 열린 세미나의 올해 주제는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브이월드 발전 방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판교디지털센터(PDC)에서 발표자, 토론자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은 자율차, 드론 등 미래 신산업의 기반다. 국토부는 지상·지하공간을 '디지털트윈'으로 구축하는 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유튜브에서 '브이월드'를 검색한 후 채널에 입장할 수 있다. 세미나 개최 전일인 28일까지는 토론주제에 대한 사전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남영우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앞으로 공간정보와 이종산업 간 융·복합이 확산되고 브이월드를 통한 디지털트윈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브이월드 개선방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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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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