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검출 농산물 248㎏ 압류·폐기, 생산자 행정처분
잔류농약 검사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수행한 결과 99.5%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유통농산물 1천57건을 검사해 99.5%인 1천52건은 적합 판정, 5건은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들깻잎 3건, 상추 1건, 근대 1건이었다.
이 농산물은 경매 전이라 유통되지 않았다.
검출된 성분은 페니트로티온, 클로로탈로닐, 프로사이미돈, 페녹사닐, 티플루자마이드 등 주로 살균제와 살충제 농약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치 이상 잔류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 248㎏을 압류·폐기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생산자를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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