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불야성' 천호동 성매매 집결지 역사 속으로...마지막 업소까지 폐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영등포, 미아리와 함께 서울 3대 성매매 집결지로 불렸던 '천호동 텍사스촌'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주변 지역이 재개발 사업으로 지정되고 경찰의 강력한 단속이 이어지자 마지막 업소까지 문을 닫은 건데요.

손효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때 2백여 개 업소가 성업했던 서울 천호동 성매매업소 집결지.

재개발 공사장 펜스 사이로 보이는 몇 안 남은 가게는 폐업 안내문이 붙은 채 모두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