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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16개월 아기 학대 의심 신고에도…"분리에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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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몸에 멍이 든 채 응급실에 실려왔다 숨진 16개월 아기에 대해 세 차례나 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전해드렸죠. 경찰은 사건 처리가 미흡했던 점을 확인하고, 당시 담당자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16개월 아기 A양.

과거 3차례 학대 의심 신고 때마다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모두 문제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