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차유람 2승 맹활약’ 웰뱅, 크라운해태 제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차유람이 혼합복식과 개인전 2승을 챙긴 웰뱅피닉스가 크라운해태라온을 꺾고 PBA팀리그 3라운드 3연승을 거두었다. (사진=PB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차유람이 혼자 2승을 챙긴 웰뱅피닉스가 크라운해태를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선두권에 진입했다.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팀리그 20-21’ 3라운드 넷째 날 경기에서 웰뱅피닉스(주장 프레드릭 쿠드롱, 한지승, 차유람, 서현민, 비롤 위마즈, 김예은)는 크라운해태라온(주장 김재근, 강지은 백민주 박인수 이영훈 선지훈, 다비드 마르티네스)을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이로써 웰뱅은 승점 3점을 보태 총 22점(6승4무4패)으로 1위 TS·JDX히어로즈(24점·6승6무2패)와 2위 SK렌터카위너스(23점·7승2무5패)에 각각 1, 2점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반면, 크라운해태는 전날 신한알파스전에 이어 2연속 패배를 당하며 승점 14점(4승2무8패)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매일경제

크라운해태는 전날 신한알파스전에 이어 2연속 패배를 당했다. (사진=PB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웰뱅-크라운해태 경기에서는 차유람 활약이 돋보였다. 차유람은 혼합복식과 개인전에서 승리를 따내 팀의 세트스코어 4:1승리를 이끌었다.

서현민·한지승이 나선 웰뱅은 1세트를 크라운해태(선지훈·이영훈)에 4:15(5이닝)로 내줬지만, 2세트 여자단식서 차유람이 백민주를 11:3(13이닝)으로 제압,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추었다.

웰뱅은 3세트에서도 ‘주장’ 쿠드롱이 이영훈을 5이닝만에 15:6으로 꺾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차유람은 한지승과 짝을 이뤄 4세트에 나서 백민주·박인수를 15:8(15이닝)로 물리쳤다. 승기를 잡은 웰뱅은 5세트에서도 서현민이 마르티네스를 15:6(6이닝)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세트스코어 4:1 웰뱅 승. [hoonp777@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