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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감증인 NH證 사장 코로나 '음성'…중단된 농해수위 국감 재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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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사장, 지난 19일 점심 함께한 사람 확진 사실 듣고 코로나 검사

오후 5시쯤 국감 중단, 국감장서 대기…오후 8시20분쯤 결과 국감 재개

뉴스1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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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단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정 사장의 음성 판정으로 재개됐다.

23일 농해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날 오후 8시20분쯤 검사를 받은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중단된 농해수위 국감이 속개됐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국감에 기관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 사장은 국감 시작 2시간여 후인 점심쯤 지난 월요일(19일) 점심 자리에 함께한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 사장은 이날 종일 증인으로 출석이 예정됐지만 이 때문에 오후부터는 국감장에 출석하지 않고 근처 보건소로 향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정 사장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사실이 오후 5시쯤 알려지면서 농해수위 여야 간사는 회의를 중단하고 국감장에서 대기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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