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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구원투수' 오바마 등판…트럼프 향해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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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까지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도울 구원 투수로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 투입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이 아니라 리얼리티 쇼를 하고 있다"며 여론조사에 안주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고 독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원 유세가 소용이 없을 거라며 깎아내렸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스크를 쓰고 연단에 오른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도자 자격이 없다고 매섭게 비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와 자기 친구들 일 말고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도 무능과 무책임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한마디로 리얼리티쇼를 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버락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출처: CNN) : 한국의 인구당 사망률은 미국의 1.3%에 불과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감염병) 교본을 흔들리는 탁자 받침대로 쓴 것 같아요.]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특히, 지금 여론조사 결과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젊은 층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습니다.

전체 여론조사에선 바이든 후보가 앞서지만, 승부처인 6개 주요 경합주는 오차 범위 안팎의 접전 양상인 걸 감안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하나의 격전지 노스캐롤라이나로 날아갔습니다.

4년 전에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원 유세로 동분서주했지만 결국 자신이 이겼다고 맞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오바마는 내가 대통령이 안 될 거라고 했습니다. 그전에 출마도 안 할 거라고 했는데, 했잖아요. 그는 나를 몰랐습니다. 그때 내가 출마했잖아요.]

바이든 후보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23일) 오전에 열릴 TV토론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두 후보가 마지막으로 맞붙게 될 일대일 대결은 부동층 표심을 좌우할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임종주 기자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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