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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최정민 팀장 "꿈 포기 않고 최선 다해 이뤄내는 게 청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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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 기획 릴레이 인터뷰](29)

의전팀 맡아 인원 관리 어려웠지만 방법 터득 "도움 될 것"

코로나19 속 축제 안전하고 성공적이었다는 평가 바라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뤄내는 것이 청년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의전팀을 맡고 있는 최정민 팀장은 자신이 생각하는 ‘청년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사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준비에 참여하고 있는 것도 최 팀장이 사회에 관심을 가진 결과의 하나다. 이를 통해 최 팀장은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데일리

최정민 팀장(사진=(사)청년과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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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회째인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10월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혜숙, 홍준표 등 69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여명의 사회 유명인사가 멘토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배우 박보람,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등 23명의 홍보대사와 보물섬, 더블비 등 52명의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데일리,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후원 및 참여하며 KB국민은행과 플라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최정민 팀장 일문일답.

―제4회 청년의 날 축제 기획홍보단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

△의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홍보대사, 기초의원 분들의 기념식 참석 여부를 조사하고 청년의 날 축제 당일에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하시는 분들을 안내하는 것이 역할입니다.

―청년의 날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은?

△인원 관리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의전팀은 의전활동을 위해 많은 인원을 뽑았습니다. 그 인원이 다 같이 소통해야 하는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축제를 준비하면서 업무가 익숙해지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됐습니다.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할 경우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번 축제 준비에 참여한 게 자신의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겠나.

△현재 대학생이지만 사회에 나가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마주할 경우 지금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는 어렵지만 서로가 안전을 생각하면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소망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친 청년들은 이 축제를 통해 힘을 얻어가면 좋겠습니다.

―청년의 날이 청년들에게 어떤 행사가 되길 바라나.

△올해부터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만큼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이 축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도 쌓고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서 청년의 날을 더 널리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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