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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중국 반발에도 3종 최신무기 대만에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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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핑둥=AP/뉴시스】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대만에 무기 22억달러(약 2조6000억원) 상당을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5월30일 대만 가오슝 시 핑둥현에서 열린 연례 군사 훈련에 등장한 M60a3탱크의 모습.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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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거센 반발에도 3종 최신무기의 대만 판매를 공식 승인했다고 중앙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국방부의 전날(현지시간) 발표를 인용해 국무부가 트럭 기반 로켓 발사대 록히드마틴제 고속기동 포병로켓 시스템(HIMARS) 11기, 보잉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SLAM-ER 135발, 항공기에서 지상으로 사진과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하는 F-16 전투기용 외부 센서 MS-110 6대 합쳐서 18억 달러(약 2조437억원) 상당을 대만에 매각하는 것을 인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5종의 최신예 무기장비 총 50억 달러 규모를 대만에 제공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 국무부가 승인한 것은 이중 일부라고 매체는 지적하며 앞으로 의회에 다시 제너럴 아토믹스제 무인기와 보잉제 대함 순항미사일 하푼의 대만 판매를 통보할 것으로 관측했다.

순항미사일 발사대 100기와 미사일 400발의 가격은 약 20억 달러에 상당한다.

미국 의회는 국무부의 정식 통보 후 30일 이내에 매각에 반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만 방위에는 초당파의 폭넓은 지지가 있기 때문에 의회에서 반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만 무기판매에 중국 외교부는 지난 13일 미중 3개 공동선언문, 특히 8·17 공동선언문 조항을 심각하게 위반한다며 "중국의 내정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심각하게 해치는 것으로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항의했다.

외교부는 "미국이 대만에 대한 모든 무기 판매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며 "중국은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따라 정당하고 필요한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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