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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국립고궁박물관 '어진 속 임금을 찾아라' 온라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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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0.2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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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립고궁박물관은 온라인 문화행사 '어진 속 임금을 찾아라'를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어진(御眞)은 왕의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조선왕실에서는 태조부터 순종까지 많은 수의 어진이 제작됐다. 도화서 화원 중 인물화에 뛰어난 화원을 선발해 제작하는 어진은 궁궐 안팎에 설치된 진전에 예를 갖춰 봉안했고 철저하게 관리됐다.

하지만 한국전쟁으로 어진을 옮겨 보관한 부산의 창고에서 1954년 화재가 발생해 대부분이 소실됐고, 현재는 소수의 어진만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은 영조어진과 세조어진 초본 등 20점을 소장하고 있다.

행사는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제시한 과제를 수행한 이들 중 당첨자 200명을 추첨해 우편으로 왕 모양으로 제작한 모형인형(피규어)를 증정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어진의 가치와 조선왕실의 어진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과 관련된 행사들을 기획하여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여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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