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창원시 전략산업과, 서울 코엑스에서 수소기업 16개사 부스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프레시안

ⓒ창원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창원시 전략산업과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2020)'을 서울 강남구 코엑스A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와 포럼(H2WORLD)은 창원시가 주최하고 H2WORLD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국내 최초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축소해 국내 수소기업 16개사 55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인파가 모이는 개막식과 부대행사 등은 생략된다.

이번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InterBattery)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기 때문에 관람객 유치와 홍보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배터리 2020 행사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198개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390개 부스로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프레시안

ⓒ창원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창원시는 이날 중국과 온라인 교류채널 ‘차이난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국과의 교류를 온택트 방식으로 전환해 중국자매우호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차이난데이는 차이나(China)+데이(day) 합친말로써 경상도 사투리어로 창원시 도시외교가 차이난다는 함축적 의미다.

‘차이난데이’는 창원시가 국제교류중인 중화권역 17개 도시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정기적 교류로 중국인이 중시하는 꽌시(관계) 구축을 통한 내실있는 도시외교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이다.

자매도시인 중국 마안산시를 시작으로 10월 말에는 대경시, 남통시, 11월에는 소흥시 등 4개 도시, 12월에는 위남시 순으로 온라인 국제교류 채널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번째 차이난데이는 앞서 20일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와 창원컨벤션센터내 큐피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마안산시는 중국에서 시선(詩仙)으로 불릴 만큼 존경받는 이백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매년 이백을 기념하는 ‘시가절’을 대대적으로 개최하는 역사문화의 도시로써 마안산 철강과 화릉 성마 자동차 회사 등 유명기업들로 경제력에서도 우세한 지역이다.

창원시와 마안산시는 1994년 10월 국제자매관계를 체결한 후 한중서화전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홈스테이 등 다방면으로 가장 활발하게 교류중이다.

[석동재 기자(=창원)(035sdj@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