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전세 시장 안정화 노력에 총력 기울이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세 시장 안정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1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주재로 열린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실수요자와 서민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가격은 오르고 대상 물량은 줄어드는데 실거래 통계는 전년 동기 대비 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당의 지원과 당정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분기 핵심 과제를 내수와 고용 타격 회복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소비쿠폰 재개, 코리아세일페스타 진행 등 내수 활력 패키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4차 추경에 반영된 긴급고용안정 패키지 지원 등을 마무리하며 일자리 창출 속도를 더할 방침입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부터 경제 반등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면서 정기국회에서 주요 경제 법안과 예산안 심의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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