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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산·공원 품고 늘 깨끗한 공기 유지, 산업단지 가깝고 개발호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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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단지부문 대상

중앙일보

공공분양주택이어서 저렴하고 공기청정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


2020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의 친환경단지 부문 대상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품에 안겼다. 공기 질 관리 시스템, 산과 공원을 품은 입지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화성남양뉴타운 B-11블록(남양읍 남양리 2195 일대)에 들어선다.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명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 후 분양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 무주택자를 위해 저렴한 분양가와 특별공급(전체의 80%)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이곳에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 65~84㎡, 총 60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주택은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하우스를 적용해 구조 변경이 자유롭다.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과 에너지 효율 1++등급 획득도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 미스트 자동 분사 시설 등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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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남녀사우나·게스트하우스·힐링텃밭·그린카페·스포츠센터(피트니스·GX룸·실내골프연습장)·에듀센터(독서실·스터디룸·작은도서관)·맘스스테이션(학원차드롭오프존·실내놀이터) 등 다양하다. 단지 안엔 중앙광장(4100㎡)·수경시설이, 밖엔 무봉산이 인접하고 근린공원과 남양푸른건강뜰 체육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하다.

단지는 주변에 교통망과 산업단지가 발달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안성맞춤이다.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IC)·77번국도·313번지방도(화성로)·남양로를 이용해 마도산업단지·화성바이오밸리·남양뉴타운을 오가기 편하다. 인근에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노하·장안·쌍송·온장·동문 등 산업단지들도 많다. 안산 반월공단과 평택 삼성반도체공장 등으로 접근하기도 수월하다.

개발호재도 많다.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 시청역(2022년 신설), 제2외곽고속도로(2021년 개통), 신안산선(2024년 개통), 발안~남양 고속도로, 관광·레저 복합도시 송산그린시티(2030년 조성) 등이 예정돼 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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