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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검체채취 공무원 등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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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일 11명 감염, 요양병원 여파 확진 날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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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20일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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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한 부산의 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부산에서 20일 하루 만에 11명이나 확진됐다.

지난 14일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3명이 확진된 데 이어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검사 공무원 등 20일까지 7일 동안 81명이나 확진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20일 확진자 11명 중 북구 보건소 공무원(부산 567번)은 지난 13일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실시한 검체채취에 참여했고 지난 17일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 공무원이 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검체채취 시 환자가 협조하지않아 보호복이 손상됐고 이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 직원 160명을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확진된 공무원과 같은 사무공간에 생활하거나 식사를 같이했던 직원 30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해뜨락요양병원 환자와 직원에 대한 추가 검사에서 7명이 확진됐다.

20일 오후 1시30분 기준 부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7명이며 123명이 부산의료원, 부산대병원, 동아대백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병원, 해운대백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부산시가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 1995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뜨락요양병원의 환자와 직원에 대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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