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하이퍼레저 2.2 공개 후 10개사 이상 합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256이 하이퍼레저 패브릭(이하 하이퍼레저) 2.2 공개 후 10곳 이상의 기업이 루니버스에 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람다256은 지난 8월 하이퍼레저 2.0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2.2 LTS(Long-Term Support)를 공개했다.

이번에 합류한 곳은 임상 시험데이터 관리와 연구노트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전북대학교병원과 레드윗 등이다. 람다256에 따르면 새로 합류한 고객사는 루니버스 사용 이전 타사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하였으나 사용자 대응, 높은 가격, 개발 편의성 등에서 불편함이 있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람다256에서는 루니버스가 높은 체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빠른 사용자 대응을 특징으로 갖췄다고 밝혔다. 타사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하던 고객사가 루니버스로 넘어오는 사례가 이런 특징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람다256 관계자는 "루니버스를 활용한 비토큰 프로젝트와 실증 사례가 늘고 있다. 그중 다수는 타사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하다 넘어왔다"며 "앞으로 플랫폼 사용 편의 증진은 물론 핫라인 구축 등 고객사와 접점에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며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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