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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뇌진탕 피해자 버려두고 '쌩'…킥보드 뺑소니범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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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는 그제(17일) 8시 뉴스에서 한 남성이 전동 킥보드로 4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뒤에 보름 넘게 잡히지 않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방송이 나가고 바로 다음 날 경찰이 사고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술을 마신 채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먼저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새벽 서울 연남동 한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