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남고속철 2구간인 고막원역에서 목포 구간이 안전성과 경제성이 떨어지는 자갈철길이 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안전하고 경제성도 좋은 콘크리트 철길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자갈철길보다 공사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국토부가 난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목포에서 고막원역까지 88.28 km인 호남고속철 2구간이 설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속철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이나 환경성이 좋은 콘크리트 철길 대신에 자갈철길로 설계를 추진 중입니다.
자갈철길은 고속운행 시 열차 바람 때문에 자갈이 튀어나가고 겨울에는 설빙 낙하사고 등의 위험이 높습니다.
한국철도공단이 설계속도별 궤도 구조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 결과, 시속 350킬로미터 이하는 토공이나 교량, 터널 모두 콘크리트 철길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철 2구간인 고막원역에서 목포 구간이 안전성과 경제성이 떨어지는 자갈철길이 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안전하고 경제성도 좋은 콘크리트 철길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자갈철길보다 공사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국토부가 난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목포에서 고막원역까지 88.28 km인 호남고속철 2구간이 설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속철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이나 환경성이 좋은 콘크리트 철길 대신에 자갈철길로 설계를 추진 중입니다.
자갈철길은 고속운행 시 열차 바람 때문에 자갈이 튀어나가고 겨울에는 설빙 낙하사고 등의 위험이 높습니다.
한국철도공단이 설계속도별 궤도 구조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 결과, 시속 350킬로미터 이하는 토공이나 교량, 터널 모두 콘크리트 철길을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