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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미디어-스타인티비, '미디어커머스, 쇼호스트아카데미 공동사업' 추진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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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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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미디어 그룹 베리미디어와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 스타인티비 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베리미디어는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베리미디어 사옥에서 하용운 베리미디어 대표, 안성호 스타인티비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미디어커머스, 쇼호스트 아카데미 공동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GTV, GMTV, UHD DreamTV, CookTV, 생활체육TV, BallTV 등 총 6개 방송채널을 보유하고 있고, 25년 방송제작 경력을 가진 베리미디어의 디지털 방송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 전문업체인 스타인티비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참여하는 예능 콘셉트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공동 제작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핑플랫폼의 증가 추세에 맞춰 모바일 '쇼호스트 양성 아카데미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베리미디어와 스타인티비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베리미디어 자체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프로그램 방영 시 홈쇼핑 방송과 연계시켜 실시간 제품판매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 동영상 플랫폼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간접망 서비스로도 시청 가능하다.

양사는 드라마·예능·교양 프로그램에서 외적 성장은 물론이고,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많은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베리미디어 방송사의 강력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기반을 두고 웹드라마 제작, V커머스 사업, 머천다이징 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한 스타인티비 엔터테인먼트의 경쟁력이 결합 돼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분야에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미디어커머스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함으로써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핑플랫폼'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미디어커머스 콘텐츠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맞는 신성장 산업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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